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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19. Swift 비동기 프로그래밍: Grand Central Dispatch (GCD)와 OperationQueue

 안녕하세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Swift 앱의 반응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데 필수적인 비동기 프로그래밍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히, Swift의 새로운 async/await 모델 이전에 iOS/macOS 개발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두 가지 핵심 비동기 처리 프레임워크인 Grand Central Dispatch (GCD)와 OperationQueue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

현대의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멈추지 않고 부드럽게 작동하면서도, 동시에 네트워크 통신, 파일 입출력, 복잡한 계산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을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메인 스레드(UI 스레드)에서 직접 실행하면 앱이 멈추거나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용자 경험을 심각하게 저해합니다. 비동기 프로그래밍은 이처럼 시간을 소모하는 작업을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실행하고, 작업이 완료되면 메인 스레드에 결과를 알려 UI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앱의 반응성을 유지하는 기법입니다.

Swift 5.5부터 async/await가 도입되어 비동기 코드를 훨씬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기존 코드베이스에서 GCD와 OperationQueue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 두 기술은 async/await의 저수준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